윕샷 활용사례
유튜브 영상 제작 팀 더비비드의 윕샷 사용기


“편집본 피드백 작업을 절반 이상 줄였어요.”
- 회사
- 더비비드는 유튜브 등 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 산업
- 유튜브 콘텐츠 제작
- 위치
- 서울
윕샷으로 단순하고 편리하게 작업합니다.
더비비드는 유튜브 등 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인터뷰채널 ‘꼬집기’, 사회초년생을 위한 자동차 콘텐츠 ‘카츄라이더’ 등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죠. 더비비드는 영상 콘텐츠 협업 툴인 윕샷(wipshot)을 활용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영상을 제작합니다.
촬영 이후 과정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나의 영상이 완성되기까지 몇 차례 수정 작업이 필요합니다. 사실 이 수정 과정은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편집자가 1차로 완성한 영상 파일을 메일, 드라이브, 사내 서버 등으로 공유합니다. PD, 작가, 크리에이터는 파일을 다운받아 영상을 플레이하면서 피드백을 정리합니다. 메모장을 열어 타임코드를 적고 의견을 적습니다. 정확한 타임코드를 찍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영상 편집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몇 번씩 같은 부분을 돌려봐야 그 정확한 순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집자는 여러 명이 보내온 피드백을 종합해서 재편집 작업을 진행하고 다시 영상을 공유하고 똑같은 일을 반복해야만 한 편의 영상이 완성됩니다. 최종, 최최종, 진짜 최종… 다양한 이름의 동영상 파일이 컴퓨터에 쌓입니다.

“윕샷을 쓰고 난 후
이전까지의 피드백 방식이
정말 불편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더비비드는 윕샷을 통해 제작한 영상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영상을 다운받을 필요도 없이 윕샷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서 의견을 코멘트로 답니다. 영상을 다운받는 일도, 정확한 편집 지점을 찾기 위해 여러 번 영상을 돌려봐야 하는 일도, 메모장을 열어 타임코드와 의견을 적는 것도, 이렇게 피드백을 기록한 파일을 전달하는 일 등 번거로운 일들을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의사소통 과정도 윕샷 덕분에 단순해졌습니다.
“불필요한 과정이 줄어들었어요. 서로 의견을 모아서 결정해야 하는 것도 손쉬워졌고 의사소통 과정도 단순해졌어요. 사실 확인이나 내용상 보충이 필요하면 이전에는 선배가 편집자에게, 편집자가 저에게 전달하는 구조였는데요, 이제는 선배의 코멘트를 보고 제가 해야 하는 일이라면 바로 제가 하겠다고 리플을 달면 되거든요.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도 편리해지고 소통하고 결정하는 것도 빨라져서 여러모로 영상 하나 만드는 데 시간이 많이 단축됐어요. 촬영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변함이 없지만 촬영하고 난 이후 걸리는 시간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것 같아요.”

코멘트를 비디오 시간 순서뿐 아니라 코멘트 생성 시간 순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코멘트를 정렬할 수 있고 확인한 코멘트를 체크하는 기능도 있어서 편집자들이 놓치는 피드백도 거의 없습니다.
“보통 하나의 영상에 여러 명이 피드백을 주니까 겹치는 내용이 많아요. 그걸 각자 자리에서 각자 컴퓨터로 하니까 효율적이지 못했던 것 같아요. 편집자는 특히 더 그랬을 거 같고요. 같은 피드백이 여러 번 반복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얼마나 지겨웠겠어요. 그러다가 정작 중요한 피드백은 놓치기도 하고요. 한 영상에 여럿이 동시에 코멘트를 다니까 겹치는 피드백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아직 경력이 적은 저는 선배들의 코멘트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하면서 배우기도 했고요.”


휴대폰 하나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구글드라이브, 동영상 플레이어, 메모장, 슬랙, 때론 파워포인트까지. 윕샷을 이용하기 전 이영지 기자가 하나의 영상을 피드백 하는 데 필요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영상 하나를 피드백하려면 구글드라이브, 동영상 플레이어, 메모장, 슬랙 등 여러 프로그램을 열어둬야 했어요. 더비비드채널이 만드는 영상은 그래프나 도표, 화살표 같은 게 많아요. 저는 그걸 일일이 파워포인트로 그려서 편집자에게 전달했고요. 그런데 이제는 윕샷 하나만 있으면 돼요. 영상을 보면서 바로 제 의견을 코멘트로 달고 필요한 디자인 요소도 영상 위에 마우스로 그리면 되거든요.”

이영지 기자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이 아니라면 상상도 못 했을 작업을 이제는 휴대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열어야 하는 프로그램도 하나로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컴퓨터 환경에서처럼 영상을 보고, 코멘트를 달고, 그림을 그리는 일이 자유롭게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노트북, 데스크톱이 아니면 작업할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편집 영상이 올라올 때까지 하염없이 회사에서 대기할 때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제는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언제 어디서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죠. 출퇴근하는 길에도,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도 작업이 가능해요.”
자칭 ‘윕샷 전도사’라고 말하는 이영지 기자는 윕샷 사용법을 만들어서 회사에 새로운 편집자가 올 때마다 전달합니다. 사용법이 단순하고 직관적이라 새로운 협업툴이지만 더비비드채널의 직원들은 어려움 없이 윕샷을 사용하며 영상을 손쉽게 제작합니다.
